무상 교육 제공…가스안전분야서 주 5일 근무에 월 200만원 정도 임금 수령 가능
한국가스안전공사 동부지사 등과 협업…민간 일자리 창출 기여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동부지사 및 도시가스 공급 업체인 대륜E&S 고객센터협의회와 ‘가스안전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에선 이 분야의 취업 희망 구민 선발과 함께 교육비도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가스회사에선 인력 충원이 필요하면 이번 협약에 따라 구에서 교육을 받은 취업희망자를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원 등 관련분야에 우선 채용하게 된다.

채용자는 주5일 근무를 조건으로 일하게 되며 월 2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주된 업무는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다. 점검 업무는 업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특히 가사·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력풀을 확충하게 돼 가스사고 예방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가스안전관리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선 별도의 교육비를 내고 관련 교육도 이수해야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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