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한국일보] 케빈 나가 20일 충남 천안 우정CC에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 종료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안=이승엽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재미교포 케빈 나(36)가 만삭 아내를 위해 BMW 챔피언십에 불참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쳤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3일(한국시간) 케빈 나가 둘째를 임신 중인 아내를 돌보기 위해 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케빈 나는 출산이 임박한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컨트리클럽(파72ㆍ7,657야드)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은 2018~19 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컷 탈락 없이 모든 선수에게 최저 상금 1만8,500달러(약 2,200만원)가 주어진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55위인 케빈 나는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도 무산되며 자연스럽게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케빈 나는 지난 5월 찰스 슈왑 챌린지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PGA 투어 3승을 기록,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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