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의 거대한 파도가 해변을 덮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5호 태풍 다나스의 세력이 약해진 가운데 부상자 1명과 이재민 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현재 부산 남구에서 6세대 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전남 완도에서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제주와 부산, 전남에서 주택 30곳이 침수됐다. 제주, 전남, 경남의 농경지 2,454㏊도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남부 지역 일부 도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부산 세병교ㆍ연안교, 사상 수관교, 기장 월천교, 경북 울진 쌍전리 지방도 917, 경북 경산 시천리 제방도로다. 11개 국립공원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됐다.

도로 경사면 토사가 유출된 전남 여수 국도 77호와 경남 거제 국지도 58호, 경남 김해 고속도로 등 일대는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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