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춘천시민버스가 17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춘천대동, 대한운수를 합병한 것으로 자산은 15억원이다. 지난해 기업회생 단계를 거쳐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에 인수됐다. 이 과정에서 잡음도 있었다.
춘천시는 법인명과는 별도로 버스 이름을 지어 브랜드화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춘천시는 또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현재 89개에서 48개로 대폭 축소한다. 배차간격은 평균 33분에서 17분으로 줄인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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