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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 이물질 등에 강한 ‘수중교반기’ 특허 출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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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 이물질 등에 강한 ‘수중교반기’ 특허 출허

입력
2019.07.10 11:02
수정
2019.07.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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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은 2016년 10월 출범한 신생 지방공기업으로 밀양시 생활체육시설, 아리랑오토캠핑장, 화장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체육, 복지, 환경 3개 분야 145여개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공단은 지방 공기업으로서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밀양 시민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행복한 공기업’이라는 미션과 시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경영을 비전으로 삼아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로 구성된 특허동아리는 플렉시블 샤프트를 이용한 수중교반기를 ㈜터보젠과 공동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지난 5월 서울 COEX에서 열린 제41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 전시회에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수처리시설 내 설치돼 있는 기존 수중 교반기 구동부 모터는 수중일체형으로 이물질로 인한 잦은 인양, 소손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한 수중교반기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운영관리를 쉽게 하고 예산절감에 큰 효율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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