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2’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한의사 김도균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20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는 ㈜케이센트(대표이사 김지호)가 명실공히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케이센트는 출범 3년만에 현재 전속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합산 총 1000만명에 육박하는 확고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5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된 이후에는, 변화에 발맞춰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인플루언서들의 캐스팅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뷰티 및 패션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는 트렌드 리더이자, 온라인 쇼핑몰 CEO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정상 인플루언서 강경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강경민의 합류로 뷰티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케이센트는, 7월 중순 엘리트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뷰티 리뷰 프로젝트를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젝트의 멤버를 선정하는 단계로 케이센트의 전속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컨셉에 맞는 역량을 가진 신규 인원을 신중하게 선발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 하반기를 강타할 초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와 함께 케이센트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인 7render’s(트렌더스) 론칭 또한 앞두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진정성이 위협 받은 사례들이 보도되면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및 제품의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7render’s(트렌더스)는 이에 대응하고자 검증된 인플루언서의 공급과 진정성 있는 리뷰를 통해 브랜드 측의 신뢰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스코리아 서울선발대회 주관사인 뷰티한국(대표이사 김원식)과 론칭 초기부터 협업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로 구성된 사회공헌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 10~20인이 7render’s(트렌더스)에 합류하여 새로운 뷰티 커머스 시장의 트렌드를 양사가 함께 만들어 갈 방침이다.
한편 케이센트는 지난해 5월 인플루언서 기반의 커머스 사업에 진출해 2018년 기준 약 150억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