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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한 명의 배우”…강형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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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한 명의 배우”…강형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연출

입력
2019.06.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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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감독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연출을 맡았다. 제천시 제공
강형철 감독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연출을 맡았다. 제천시 제공

강형철 감독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 연출을 맡았다.

19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에 따르면, 강형철 감독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한다. 해당 트레일러는 오는 7월 8일 제천과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모든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2008년 '과속 스캔들'(822만명)로 화려하게 데뷔한 강형철 감독은 2011년 '써니'(745만명), 2014년 '타짜 2-신의 손'(401만명)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개봉한 '스윙키즈'에서는 음악과 춤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을 선보였고,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형철 감독은 JTBC '방구석 1열'에 출연해 "음악은 내게 한 명의 배우"라며 영화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써니' '스윙키즈'에서 각각 1970년대, 1950년대의 시대상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어르신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관객들이 시대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스윙키즈'에서는 국내 최초로 저작권을 얻기 까다로운 비틀즈의 원곡을 수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6년 김태용 감독을 시작으로 김지운, 허진호, 임필성 등 섬세한 감각으로 영화를 만들어 온 국내 유명 감독들과 협업해 영화제의 특색을 잘 살린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여왔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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