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팬들을 위한 근황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11일 자신의 SNS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해피 카밀리아 데이(HAPPY KAMILIA DAY) WE LOVE 06.11"라는 글귀를 공개했다.
휴대폰 화면에 구하라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이 글귀는 카라의 공식 팬덤 '카밀리아'를 위한 날을 기념하는 내용이다. 구하라는 팬 사랑으로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후 구하라는 일본 매체를 통해 "건강 상태는 회복 중"이라며 "이제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카라의 새 멤버로 데뷔한 구하라는 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카라 활동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가수 겸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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