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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6개 지자체 뭉쳤다…환경협의체 구성 적극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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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6개 지자체 뭉쳤다…환경협의체 구성 적극 대응키로

입력
2019.06.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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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청사.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청사. 성남시 제공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권 내 6개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6개 지자체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남양주·광주·구리·양평 군 등으로 ‘미세먼저 공동대응 환경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성남시는 11일 오후 2시 성남시청에서 6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공동대응 지방정부 연대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언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박성수 송파구청장, 안승남 구리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이석범 광주부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동선언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관한 개별 지방정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대응에 힘을 더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주요 선언내용은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공동과제로 설정 △미세먼지 환경기준 조기달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 대응과 사업 추진 △대기질 관련 예산 확보 공동 노력 등이다.

이를 위해 6개 지자체는 ‘미세먼지 공동대응 환경협의체’ 구성하고, 지역순회 회의를 정례화 한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공동대응·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방정부의 연대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낼 것”이라면서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나가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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