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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창업보육센터, 매출 등 괄목성장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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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창업보육센터, 매출 등 괄목성장 ‘최우수상’

입력
2019.06.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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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일자리 기여한 우수창업보육센터 10곳 시상

경북도가 11일 우수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한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시상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1일 우수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한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시상했다. 경북도 제공

안동대 창업보육센터가 지역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경북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북도립대 금오공대 대구대 경일대, 장려상에는 포항공대 대구한의대 포항대 동양대 대구카톨릭대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11일 안동대학교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권순태 안동대 총장, 10개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을 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시상은 입주기업 매출액, 시제품 제작, 신규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지원 등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최우수 1억원, 우수 각 3,000만원, 장려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도지사 상패를 수여했다.

안동대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 20억에 비해 크게 는 34억원에 달했고, 고용인원 38명(2017년 22명) 등 괄목한 성장을 이뤘다. 전담인력 및 재정자립도가 우수하고 6차산업 특화분야 관련기업을 집중육성했고, 최근 2년간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100%를 지역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립대는 작년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이 24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으며, 10개 입주기업에 15개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도왔다.

금오공대는 총매출액 99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 및 고용인원 95명으로 38% 늘었고, 스타기업 16개를 신규 유치했다.

대구대는 총매출액 172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 및 입주기업의 지적재산권 보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경일대는 총매출액 17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늘었으며, 고용인원 148명으로 27% 증가하는 등 창업보육 성공율이 높았다.

경북도내에는 22개 창업보육센터에 54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1,621억원(2017년 1,167억원), 고용인원 1,710명(2017년 1,458명)으로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창년창업의 선봉에 서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에서도 청년 창업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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