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21)가 시즌 세 번째 출전해 리바운드 5개와 스틸 1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드림과 원정 경기에서 12분 44초를 뛰면서 이 같은 성적을 남겨 팀의 92-69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팀의 4경기 가운데 세 차례 경기에 출전한 박지수는 평균 0.7점에 3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한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승리로 2승 2패가 됐다. 순위는 12개 팀 가운데 7위다. 박지수는 10일 뉴욕 리버티와 원정 경기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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