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대표. 쿠팡 제공

김범석(41) 쿠팡 대표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하는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에 선정됐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패스트 컴퍼니는 “김 대표가 이끄는 쿠팡이 한국인의 삶을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바쁜 직장인이 새벽에 배송 받은 식품을 먹으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고, 맞벌이 부부가 자녀의 준비물을 퇴근 후 주문해도 다음날 아침에 챙겨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신선식품)’와 ‘로켓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쿠팡 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4조4,227억원으로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으나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기도 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정보통신기술(ICT),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미디어, 금융 등 전세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100명의 영향력 있는 기업인을 발표하고 있다.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사람들이 선정된다. 올해는 쿠팡의 김 대표와 함께 애플, 리바이스, 구글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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