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일정 확정… 고척스카이돔서 공연
내년 한국에서 공연하는 영국 록밴드 퀸의 드러머인 로저 테일러(가운데)와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오른쪽), 미국 가수 애덤 램버트. 현대카드 제공

“에~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으로 국내에서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록그룹으로 거듭난 퀸의 라이브 무대를 내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퀸은 2020년 1월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한다. 지난 3월 공연기획사인 AIM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퀸의 공연에 열광하는 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월드 투어 인 코리아 커밍 순(WORLD TOUR IN KOREA COMING SOON)’이라고 공지한 뒤 두 달 여 만의 퀸 공연 확정 소식이다. 퀸의 내한 공연은 7월부터 캐나다에서 시작하는 세계 순회 공연 일환으로 성사됐다. 퀸의 내한 공연은 두 번째다. 퀸은 2014년 국내 록 음악 페스티벌인 슈퍼소닉에서 공연한 바 있다.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미국 유명 오디션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애덤 램버트와 함께 내한 공연을 꾸린다. 램버트는 프레디 머큐리가 없는 퀸과 2012년부터 공연을 이어왔다. 램버트와 퀸은 지난 2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줬다. 퀸의 이번 내한 공연은 현대카드가 주최한다. 티켓 예매는 내달 13과 14일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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