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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이진호·첸, ‘놀토’ 최고 시청률 노리는 꿀잼 조합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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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이진호·첸, ‘놀토’ 최고 시청률 노리는 꿀잼 조합 출격

입력
2019.04.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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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이진호, 첸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tvN 제공
이용진, 이진호, 첸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tvN 제공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 엑소 첸이 '놀라운 토요일'에 꽉 찬 웃음을 선사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2부 코너에 '도레미 마켓'에는 이용진과 이진호가 게스트, 엑소 첸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이날 이용진과 이진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멤버들은 "식사는 모르겠지만 재미는 굉장히 있겠다"며 반가워했다. 두 번째로 출연하는 이용진은 "처음 나왔을 때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들었다. 오늘 다시 한번 시청률을 경신해보겠다"며 "진호는 특이하다. 돌발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이진호는 갑자기 매미 소리를 내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솔직한 입담으로 이날 웃음을 책임지던 이용진과 이진호는 본격적인 받아쓰기에 돌입하자 엄청난 실력을 발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받아쓰기에서 두 사람은 정답 최다 근접자 자리를 위협했고, 기대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반전 활약에 멤버들은 "말도 안 된다", "자존심 상한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엑소 첸도 "이 노래 가사를 본 적 있다"며 받아쓸 부분을 추리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논리정연한 첸의 추리를 들은 멤버들 사이에서 "설득력 있다", "스토리 라인이 너무 좋다", "대박이다" 등 기쁨의 환호가 터진 것. 이어 첸은 정답존을 향하면서 먹방 BJ 입짧은햇님을 바라보며 뿌듯한 듯 미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첸은 그동안 엑소 활동으로 앨범 작업, 공연, 해외 투어만 하다 간만에 예능에 출연, 놀이공원에 온 아이처럼 행복해하다가 돌아갔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부터 제작진이 마련한 새로운 힌트가 도입돼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이 밖에도 이용진과 이진호의 개인기 향연이 펼쳐지며 녹화 내내 웃음이 끊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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