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8%(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 ‘마이런통장 3호’를 5월31일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급여 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 별도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Step-up) 구조’로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 연 0.1%, 31~60일 연 1.0%, 61~90일 연 1.2%, 91~120일 연 1.4%, 121~150일 연 1.6%, 151~180일 연 1.8%의 금리를 제공한다.
마이런통장은 35년 전통의 글로벌 금융전문지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이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주최한 ‘2019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져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금융상품 최고의 예금상품 부문 최우수상(Winner)을 수상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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