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스카이캐슬’ 명장면으로 꼽히는 발차기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이태란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헀다.
이날 이태란은 'SKY 캐슬'에서 화제가 된 '발차기' 장면에 얽힌 숨겨진 비밀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그 장면을 위해 연습 많이 했다"며 "솔직히 말씀 드리면 그때 제가 한 거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합성한 것이다. 저와 실제 액션하시는 분이 한 걸 합성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저도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이수임(이태란)에게 시비 거는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가 난 이수임은 태권도 실력을 뽐내며 "미향아 내가 너 봐주고 있는 것 알지?"라며 "다음 번엔 그냥 돌려 차버린다"라고 경고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