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올해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배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지원,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화성시 청년배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예산은 78억4,000만원으로 도비 54억8,800만원, 시비 23억5,2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내 3년 이상 주민등록들 두고 화성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금액은 1년간 100만원으로 분기별로 25만원씩,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본인이 직접 등록하거나 경기도 콜센터나 화성시 복지정책과(031-369-3859)로 문의하면 된다. 접속, 본인이 직접 등록하면 되며 신청기간이 별도로 표기돼 있다.
박민철 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배당은 청년들이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라며 “지역화폐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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