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연기자 박형식이 헌병 복무를 지원했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형식은 최근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헌병기동대(특수임무 헌병)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진행될 2차 면접에서 합격하면 오는 6월 10일 입대할 예정이다.
소속사인 UAA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방사 헌병기동대 2차 면접에서 불합격되더라도 다음달말부터 6월 중순 사이에는 현역으로 입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16일 스크린 데뷔작 ‘배심원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형식은 연기 전업후 드라마 ‘시리우스’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인기와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 ‘슈츠’가 군 입대전 마지막 드라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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