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 이유영이 엘엔컴퍼니를 떠나 에이스팩토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이스팩토리 측은 5일 오전 “이준혁, 이유영, 이아현 외 엘엔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그동안 함께 일했던 이종환 매니저와 함께 에이스팩토리로 이적을 결정했다. 배우 모두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며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롭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드라마 ‘비밀의 숲’, ‘시를 잊은 그대에게’, ‘너도 인간이니’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구가한 이준혁은 오는 하반기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로 돌아온다.
이유영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거친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오가는 열혈 경찰 김미영 역을 완벽히 소화해 호평받고 있다.
한편,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총괄하는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유재명-이규형-장승조-정유미-윤세아-염혜란-태인호-전석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돼 있으며, 이준혁-이유영의 영입으로 더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자백’의 제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감독을 영입하는 등 다각적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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