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아메리카의 망명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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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아메리카의 망명자 外

입력
2019.03.28 17:53
수정
2019.03.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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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메리카의 망명자

아리엘 도르프만 지음. 황정아 옮김. 칠레 사회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섰다가, 쿠데타가 일어나자 미국으로 떠난 저자가 망명자로서 살아온 날들을 회고한다. 피노체트의 쿠데타 이후 죽어간 사람들과, 죽은 듯 살아야 했던 사람들을 대신해 억압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창비ㆍ480쪽ㆍ1만6,000원

▦못자국

정호승 지음. 사랑은 가슴에 대못을 박았고, 못을 빼내도 못 자국이 남았다.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사랑으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을 24편의 동화에 담았다. 상처, 용서, 행복, 기적. 사랑할 때의 풍경들을 정호승 시인의 언어로 그린다. 책읽는섬 248쪽 1만4,000원

▦제왕의 위엄 (전2권)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종이 동물원’으로 휴고 상,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을 동시 수상한 작가가 ‘초한지’를 재해석했다. 여성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는 변주로 동양의 고전을 새롭게 그려낸다. 중국 한나라 왕조를 소재로 한 SF판타지 소설 ‘민들레 왕조 연대기’ 3부작 중 첫 작품. 황금가지ㆍ492쪽, 468쪽ㆍ각 1만5,800원

▦파리의 클로딘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지음. 윤진 옮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프랑스의 대표 여성 작가 콜레트의 초기작. 어린 나이에 결혼해 파리 사교계에 입문하면서 파리지앵이 되어가는 소녀의 성장기를 그렸다. 남편 이름으로 발표한 작품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작가가 된 콜레트의 자전적 소설. 민음사ㆍ320쪽ㆍ1만3,500원

▦빨래가 마르지 않아도 괜찮아

타카노 후미코 지음. 박정임 옮김. 일본에서 30년 넘게 읽히고 있는 미혼 여성의 일상을 그린 만화. 30대인 두 여성은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전혀 다르지만, 서로를 속 깊게 이해하며 평온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간다. 이봄ㆍ124쪽ㆍ1만2,000원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허영선 지음. 3만여 명의 제주도민이 무차별하게 희생된 4·3사건. 이유 없이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에겐 서러워할 봄조차 없었다. 4·3의 광풍을 겪어낸 여성들의 삶,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너간 재일동포들의 이야기, 4·3사건과 닮아있는 역사의 또 다른 참극들을 다루며 앞으로 남은 과제를 고민한다. 마음의숲ㆍ320쪽ㆍ1만4,000원

▦뼈가 눕다

조승래 지음. 2010년 등단한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지적 통찰력인 위트를 통해 절제된 서정을 표출한다. 현직 CEO로 일하는 ‘비즈니스맨’으로서, 장거리 비행을 하는 틈틈이 쓴 시들이다. 환경과 존재에 대한 관심이 깊다. 문학선ㆍ112쪽ㆍ1만원

교양ㆍ실용

▦미학 수업

문광훈 지음. 우리는 왜 예술을, 아름다움을 찾을까. 유한성이라는 삶의 한계 속에서 무한한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예술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바꾼다.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통해 삶을 성찰한다. 흐름출판ㆍ360쪽ㆍ1만 6,000원

▦수녀님, 화백의 안경을 빌려 쓰다

장요세파 수녀 지음. 수묵화가 김호석 화백의 그림을 처음 보고 넋을 잃었다는 장요세파 수녀. 화백의 안경을 빌려 쓰고, 5·18 민주화 운동, 세월호 사건 등 시대의 그림자를 다뤄온 작가의 40년 예술 철학을 살펴본다. 선ㆍ432쪽ㆍ2만9,000원

▦슈퍼영웅들을 통해 배우는 물리학 강의

제임스 카칼리오스 지음 김민균 외 옮김. 김영태 감수. 슈퍼맨이 한번의 점프로 200미터를 뛰어오르는 것은 가능할까. 뉴턴의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해답을 일러줄지 모른다. 만화 속에 등장하는 슈퍼 영웅들의 활약상을 물리학의 법칙과 이론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바이북스ㆍ420쪽ㆍ1만8,000원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

김보영 박상준 지음. 남자도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된다면? 지구온난화로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SF적 상상력으로 인류의 현재를 성찰했다. 10대라면 해봤을 법한 질문들에 답을 찾으면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꿔본다. 지상의 책ㆍ252쪽ㆍ1만4,800원

▦나의 주식투자생존기

김근형 지음. 평범한 ‘개미투자자’였던 저자가 10년 동안 주식 투자를 하며 겪었던 성공과 실패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갈라북스ㆍ272쪽ㆍ1만3,000원

어린이ㆍ청소년

▦당신과 함께

잔디어 지음. 정세경 옮김.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추억을 그린 책.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그리니치 천문대, 버킹엄 궁전, 템스강 등 런던의 명소들을 아름답게 담았다. 다림ㆍ56쪽ㆍ1만2,000원

▦500명의 내 동생

토모 미우라 지음. 이성엽 옮김. 동생들이 많으면, 칙칙폭폭 기차 놀이도 하고 숨바꼭질도 할 수 있어 즐거울 텐데. 하나 둘씩 늘어나는 그림 속 동생의 숫자를 자연스럽게 헤아려본다. 지양어린이ㆍ40쪽ㆍ1만2,000원

▦교토에서 태양을 보다

윤문영 지음. 이토 소노에 일문. 기모노를 차려 입고 가족과 벚꽃놀이에 가고, 학교에서 지진 대비교육을 받는 등.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교토의 삶을 그렸다. 수채화 위에 현지 사진을 덧붙인 포토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풍경의 생생함을 더했다. 내인생의책ㆍ48쪽ㆍ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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