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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연준 "연습생 생활만 4년, 멤버들 덕분에 성장통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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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연준 "연습생 생활만 4년, 멤버들 덕분에 성장통 극복"

입력
2019.03.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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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한국일보 자료사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성장통을 이겨내고 데뷔로 빛을 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과 신곡 및 작업 과정을 직접 소개했다.

태현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멤버들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5곡 모두 다른 장르의 트랙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연준은 "수록곡 '캣 앤 도그(Cat & Dog)'가 힙합 트랩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참여도는 어느 정도일까. 범규는 "저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는 이번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연준 형이 저희의 인사 구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연준은 손 모양으로 팀의 이니셜 'TXT'를 보여주는 인사 구호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데뷔 과정도 특별하다. 휴닝카이는 "어머니가 한국 분, 아버지가 미국 분이다. 아버지가 중국에서 가수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다가 한국에서도 음악을 좋아하게 됐고, 저와 음악적으로 잘 맞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저희 멤버들과 함께 데뷔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멤버 태현은 "저희 모두 음악이 너무 좋아서 사춘기를 음악으로 극복했다. 제가 사춘기를 완벽하게 극복해낸 건 멤버들을 만난 덕분"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멤버들에게 아픈 것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통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연준은 “4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 데뷔를 기다리는 게 어려웠다”고도 기억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연준은 "저희는 막 데뷔한 신인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외 진출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동생'이자 2019년 신인상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오후 6시 '꿈의 장: STA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첫날부터 전 세계의 각종 차트에서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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