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흥미유발 200% 캐릭터 포스터와 청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이하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박진영(GOT7, 이안 역), 신예은(윤재인 역), 김권(강성모 역), 김다솜(은지수 역) 네 배우의 4인 4색 매력과 안구정화 비주얼로 기대지수를 높인데 이어 16일 흥미진진한 캐릭터 포스터와 커플 포스터를 공개해 ‘그녀석’이 선보일 특별한 수사극에 더욱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이안은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며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하듯 손을 뻗고 있다. “어때, 이 정도면 공식 사이코메트리스트로 합격, 아닌가?”라는 대사는 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초(급)능력자이지만 자신감 하나만큼은 최고인 이안의 예측불허 매력을 짐작케 한다.
비밀을 감춘 경찰 윤재인은 자신을 사이코메트리하려는 이안의 손앞에서 “내가 감추고 있는 비밀, 네가 알아내 줬으면 해”라는 말을 건네며 살풋 미소 지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딘가 슬픔이 서린 듯한 눈빛은 과연 그녀가 숨기는 것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속을 알 수 없는 츤데레 검사 강성모(김권)는 “내가 만들어 낼거야.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코메트리스트”라고 선언, 친동생처럼 여기는 이안을 향해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정의감과 허당미를 함께 가진 걸크러쉬 형사 은지수(김다솜)는 “네 능력을 의심하지마. 내가 끝까지 도울게”라며 든든함을 뽐내 극에 안정감을 더할 이들의 활약 역시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이안과 신예은이 함께 있는 커플 포스터는 따스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겨 이목을 끈다.
특히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비밀을 감추고 싶은 그녀’라는 문구와 ‘SECRET’, ‘DESTINY’, ‘SUPERNATURAL’, ‘TRAUMA’ 등 둘의 관계성을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잔상처럼 곳곳에 새겨져 있어 앞으로 이들이 어떤 운명을 그려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싱그러운 청춘 케미로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한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11일 첫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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