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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ㆍ조소현’ 출격, 여자 축구대표팀 친선대회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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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ㆍ조소현’ 출격, 여자 축구대표팀 친선대회 명단 발표

입력
2019.02.13 11:54
수정
2019.02.13 18: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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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 지소연이 지난해 8월 몰디브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여자축구 대표 지소연이 지난해 8월 몰디브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덕여호가 이달 말 열리는 2019 호주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할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 명단에는 ‘지메시’ 지소연(28ㆍ첼시)과 ‘든든한 주장’ 조소현(31ㆍ웨스트햄), 이민아(28ㆍ고베) 등 최정예 멤버가 모두 포함돼 올 여름 열리는 월드컵을 위한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달 28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할 여자축구 대표팀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14위)과 호주(6위), 뉴질랜드(19위), 아르헨티나(36위) 등 4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윤덕여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은 물론 조소현, 이민아 등 해외파를 포함한 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 들였다.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친선대회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늦깎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박세라(29ㆍ경주한수원)와 1년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35ㆍ인천현대제철)가 눈에 띈다.

여자대표팀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28일 호주 시드니에서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윤덕여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다”라며 “월드컵 개막을 10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우리 팀 전력을 평가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로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2015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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