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인테리어 튜닝을 선보여 온 '카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이 익스테리어 튜닝 사업에 도전한다.
카렉스 디자인은 익스테리어 튜닝 사업을 시작하며 '픽업 디자인(PICKUP DESIGN)'이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출범하고, 향후 픽업트럭을 위한 다양한 튜닝 패키지 및 컴플릿 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픽업 디자인은 화려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소재의 활용을 선보여 온 카렉스 디자인의 새로운 브랜드인 만큼 시작과 함께 시장의 이목을 끌 '특별한 존재'를 준비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 트럭인 'X 클래스'를 6륜으로 수정하고, 픽업 디자인이 선보일 '디자인 기조'를 담은 X 클래스 6X6 컨셉 모델 '엑시 몬스터 X 컨셉(Exy Monster X Concept)'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픽업 디자인의엑시 몬스터 X 컨셉은 말 그대로 컨셉 모델인 만큼 더욱 화려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외장 패널을 곳곳에 배치하고, 보닛과 펜더의 볼륨을 한껏 강조한 모습이 는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전면 바디 킷에는 견인 윈치를 배치해 픽업 트럭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윈드실드 상단에는 경광등을 장착해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측면에서는 이번 컨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6륜 구조가 눈길을 끈다.
X 클래스의 후륜부분을 대대적으로 개량한 것은 물론이고 카본 파이버 패널을 아낌 없이 적용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데크 부분은 노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대비 효과를 끌어 내 픽업 트럭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
시각적인 변화는 강렬하지만 퍼포먼스 부분의 변화는 없다.
픽업 디자인은 낮은 지상고를 구현할 수 있는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하고 및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더했지만 258마력의 V6 3.0L 디젤 터보 엔진은 별도로 손질하지 않았고, 실제 주행 성능에 대한 언급도 담겨 있지 않다.
엑시 몬스터 X 컨셉은 컨셉 모델인 만큼 양산 및 판매, 가격 등에 대한 정보는 없으나 픽업 디자인은 엑시 몬스터 X 컨셉의 디자인 기조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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