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화제 속 덩달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지난해 9월 개봉해 전국 1,232만명을 동원,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오른 작품이다.
'제 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갖춘 수작.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를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한 천민 하선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기파 배우 이병헌이 주연을 맡아 난폭한 광해군부터 익살스러운 광대까지 선악을 넘나드는 1인 2역을 선보였다.
또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관, 심은경 등의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한 영화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천만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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