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CLC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CLC(씨엘씨)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CLC가 1월 말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CLC는 11개월여 만의 컴백을 확정 지었다. CLC는 지난해 2월 '블랙 드레스(BLACK DRESS)'로 활동하면서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완전체 활동 공백기 동안 CLC는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했고, 멤버별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거나 자작곡을 발표하고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개인 활동을 펼쳤다.
11개월 만의 반가운 완전체 컴백을 위해 CLC와 큐브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이한 CLC의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이 기대된다.
한편 CLC는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