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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 측 “ ‘진심이 닿다’ 출연? 미팅 맞지만 확정 NO”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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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 측 “ ‘진심이 닿다’ 출연? 미팅 맞지만 확정 NO” [공식]

입력
2019.01.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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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사권 측이 tvN ‘진심이 닿다’ 출연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8일 김사권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지에 “김사권이 ‘진심이 닿다’ 제작진과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으나 결정된 사안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사권이 지난 7일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 하차한 신동욱의 빈자리를 채운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날 ‘진심이 닿다’ 측은 “현재 신동욱을 대체할 배우는 미정인 상태”라는 입장을 밝히며 김사권의 캐스팅 소식에 선을 그었다.

한편 앞서 신동욱은 ‘진심이 닿다’에서 금수저 검사이자 권정록(이동욱)의 절친인 김세원 역으로 캐스팅 됐었다. 하지만 최근 신동욱은 조부와의 ‘효도 사기’ 논란에 휩싸이며 작품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신동욱이 진행했던 촬영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예정된 방송 일정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히며 신동욱의 후임 배우를 캐스팅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이동욱,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남자친구’ 후속으로 방송 예정.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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