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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대신 사랑 택한 말레이시아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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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대신 사랑 택한 말레이시아 국왕?

입력
2019.01.07 16:23
수정
2019.01.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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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술탄 무하맛 5세 국왕이 지난해 7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의회에 참석, 국가 연주 때 경례를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왕궁은 6일 성명을 통해 무하맛 5세가 국왕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임기 5년인 무하맛 5세가 즉위 2년 1개월 만에 갑자기 퇴위한 이유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AP 연합뉴스
말레이시아의 술탄 무하맛 5세 국왕이 지난해 7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의회에 참석, 국가 연주 때 경례를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왕궁은 6일 성명을 통해 무하맛 5세가 국왕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임기 5년인 무하맛 5세가 즉위 2년 1개월 만에 갑자기 퇴위한 이유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AP 연합뉴스

말레이시아의 국왕 술탄 무하맛 5세(50)가 전격적으로 퇴위한 것을 놓고, 그가 왕위 대신 사랑을 택한 '세기의 로맨스' 주인공이었는지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부는 미스 모스크바 출신의 러시아 모델 옥사나 보예보디나(26)로 둘은 지난해 11월 국왕이 두 달간의 병가를 낸 기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하맛 5세는 이혼을 한 탓에 2016년 즉위 당시 왕비가 없었다.

연방제 입헌군주국인 말레이시아는 9개 왕실가문이 돌아가면서 5년간 국왕직을 맡는다. 특별한 실권은 없지만 국왕이 임기 중 퇴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지난 2016년 즉위한 말레이시아 국왕이 돌연 퇴위를 선언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2016년 즉위한 말레이시아 국왕이 돌연 퇴위를 선언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2016년 즉위한 말레이시아 국왕이 돌연 퇴위 선언을 한 가운데 7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의 왕궁 모습. EPA 연합뉴스
지난 2016년 즉위한 말레이시아 국왕이 돌연 퇴위 선언을 한 가운데 7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의 왕궁 모습. EPA 연합뉴스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옥사나 보예보디나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옥사나 보예보디나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옥사나 보예보디나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옥사나 보예보디나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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