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개막일인 5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 일원에서 열렸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즐거운 표정으로 얼음 위에 모여 산천어 낚시를 즐겼다.
화천천을 얼려 만든 주행사장은 길이가 2km, 얼음 두께는 30cm 정도로 두껍고 단단하게 얼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열린 화천 산천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축제'에서 '글로벌 육성' 축제로 축제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간 상태다. 축제는 27일까지.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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