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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매니저 일진설 죄송… 솔직한 성격 매력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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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매니저 일진설 죄송… 솔직한 성격 매력 있나봐요”

입력
2019.01.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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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남창희와 ‘주간 아이돌’ 진행 호흡

2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조세호(왼쪽부터)와 황광희 남창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제공
2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조세호(왼쪽부터)와 황광희 남창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제공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는 뜻하지 않게 곤경에 처했다. 지난달 제대하자마자 출연하며 예능계 복귀를 알렸던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함께 했던 매니저가 온라인에서 ‘일진설’에 휩싸였다. 논란은 컸다. ‘전참시’ 제작진은 이달 한 회 남은 녹화분에서 매니저 분량을 편집해 축소 방영할 예정이다. 고정출연은 물 건너 간 셈이다.

그래도 액땜은 했나 보다. 황광희에게 기회가 왔다. 그는 개편을 맞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황광희는 2일 오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2년 동안 (군 생활로) 안 보이면 잊혀질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능감’을 잃지 않게 해달라고 군 생활을 하면서 기도를 많이 했었다”며 예능계 복귀에 대한 중압감도 내비쳤다.

“MC를 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걱정과 함께 욕도 많이 하셨어요(웃음). 댓글에 ‘셋이 뭘 하겠냐’ 하시더라고요. 그럼에도 제대하자마자 (방송계에서) 저를 찾아주는 이유는, 제가 잘해서라기 보단 얼마나 잘하나 검증하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도 연락을 주시고 있습니다. (저의) 솔직한 성격이 불러주시는 이유 같아요.”

황광희는 ‘매니저의 일진설’에 고개 숙여 사과도 했다. 그의 매니저는 ‘일진설’ 논란 이후 황광희 소속사에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러 가지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저희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마음 써주셔서 굉장히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전참시’에 대해서는 “소속사와 제작진이 상의해서 정리할 거라 들었다”며 “이번 일은 여러 가지로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조세호는 군 전역 직후 방송에 복귀하는 황광희를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MC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와 남창희가 그를 잘 챙겨줄 수 있을까 걱정했다”면서도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만 황광희가 공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성장한 ‘예능감’으로 돌아온 것 같아 놀랐다”고 말했다. 황광희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돌그룹들을 눈 여겨 보고 끼가 있는 친구들을 뽑아내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간아이돌’은 아이돌그룹을 초대해 음악과 토크쇼를 겸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의 호흡은 9일부터 볼 수 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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