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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드’로 내년을 준비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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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드’로 내년을 준비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입력
2018.12.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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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Transform Audi Volkswagen Korea)'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담은 '미션5'를 발표했다.

특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TOMOROAD)’를 공식 출범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투모로드는 이번 공개에 앞서 수 개월 동안 비영리기관인 (재)한국사회투자 등 여러 협력기관들과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것이다.

퓨처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앞장서다

투모로드는 미래를 의미하는 'Tomorrow'와 길을 의미하는 'Road'의 합성어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앗다.

특히 투모로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사업인 퓨처 모빌리티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융합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자동차 및 관련 관련 업계는 5G 기술, AI(인공지능) 등 퓨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하드웨어 차원의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그에 비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 문화 프로그램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나 이 모든 변화는 그저 이론적인, 정책적인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우리 일상을 바꾸게 될 시대적 흐름인만큼 기술적인 진보 못지않게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경험도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글로벌 경쟁에 있어서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 그리고 기반을 쌓는 것이 향후 국가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것이다. 이번 투모로드에 담긴 퓨처 모빌리티와 관련된 교육, 문화 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이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퓨쳐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와 디지털화, 두 부문에 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문제 인식 정도, 아이디어의 차별성과 현실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승팀들이 결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봄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대상으로 퓨처 모빌리티에 관련된 이론수업과 더불어 레고 마인드스톰 EV3, 3D 캐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실습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다

2018년은 지난 2년간 판매 중지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침묵을 깨고 기지개를 켜는 한 해였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시장에 복귀한 지난 4월 이후 수입차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러한 기간 동안 일부 모델의 판매와 함께 대외, 대관 활동은 물론이고 내부의 부정부패 감시, 고발, 개선 등을 이뤄왔고 2019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을 더해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노력과 다양한 시도, 그리고 투모로드로 명명된 새로운 사회공헌활도까지 더해졌다. 과연 2019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어떤 결과와 평가를 얻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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