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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병 광도 균일화로 보행자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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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병 광도 균일화로 보행자 안전 확보

입력
2019.01.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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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대표 엄대웅)은 2012년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LED를 적용한 시설물을 개발해왔다.

기존 도로표지병의 경우 일체화 구조로 인해 파손, 빠짐 현상 발생 시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이 과다 발생했다. 또한 파손된 표지병의 경우 비나 눈으로 인한 광원의 훼손으로 불빛을 내지 못했다. 이에 해건은 광원부와 발광부를 이원화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파손을 방지해 LED 광원을 유지하는 표지병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탄력 LED 도로표지병’은 발광부의 실리콘 재질을 적용함으로써 눌림 파손없이 복원능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각도에서 균일한 광도를 확보해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지상으로 돌출된 발광부는 충격흡수효과로 보행자 및 자전거에 안전을 확보해주며 광원부와 발광∙제어부의 이원화로 부분교체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 발광부와 광원부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광원은 땅속에 매립돼 구동되며 발광부는 실리콘을 발광시킴으로써 다양한 각도에서 일정 광도를 표현해 시인성이 확보되는 기술이다.

해건은 현재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추가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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