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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에 필요한 약효검색 기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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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에 필요한 약효검색 기술 구축

입력
2019.01.0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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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바이오파마는 서울대학교 화학단백질체학 창의연구단을 수행하고 있는 박승범 교수가 2016년 1월 창업한 신약개발 바이오벤쳐로, 상아탑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신약개발 과정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창업자인 서울대 화학부 박승범 교수는 지난 15년간 신약개발에 필요한 혁신 기반기술을 개발해왔다. 첫째 신약개발의 새로운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스크리닝에 필수적인 분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pDOS’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독창적인 의약유사 저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기반기술을 개발했다.

둘째는 새로운 표현형 기반 스크리닝법 개발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독창적 유기형광 골격인 ‘Seoul-Fluor’를 개발, 고효율 약효검색의 새로운 기반기술을 확보했다.

이렇게 도출된 생리활성물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하기 위해선 표적단백질을 찾아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독창적인 표적단백질 규명법인 ‘TS-FITGE’라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혁신 신약개발의 핵심요소를 구축했다. 이 기술은 2013년 국가우수연구성과 100선에 선정됐고 이번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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