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괴물의 정체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0대 가왕 왕밤빵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아이즈원 안유진을 꺾은 첫눈과 배우 임주은을 꺾은 녹색괴물의 무대였다. 첫눈은 장나라의 '고백'을, 녹색괴물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해 열창했다.
첫눈은 지난주에 이어 굉장히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고백’을 열창했다.가사가 가진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첫눈의 노래는 가왕 독수리 건을 긴장시켰다.첫눈은 내공이 느껴지는 세련된 음색으로 무대를 리드해갔다.또 섬세하게 이별의 아픔을 표현했다.
투표 결과 58대 41로 승자는 첫눈이었고, 탈락한 녹색괴물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가수 임한별이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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