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까지 62일간 집중 모금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김종렬)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2일간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2019년 적십자회비 모금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부산적십자사 적십자회비는 ‘당신의 나눔이 이웃의 생명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2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2018년 부산적십자사 적십자회비는 약 28억원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재난 예방 및 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위기가정지원, 저소득층 혹서(한)기 지원, 희망풍차 결연사업, RCY(청소년적십자) 활동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했다.
부산지사 적십자회비는 부산시내 1만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누비며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적십자회비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정성을 전달,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적십자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 지로납부, 신용카드, 각종 간편결제, 휴대폰, 인터넷, 편의점, 적십자 홈페이지,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 등으로 납부 가능하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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