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이틀간 무료 증정식도 열려
전남 완도군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 소비 촉진 직거래 판매행사를 오는 7일부터이틀간 무안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직거래 판매행사를 완도 노화 청년연합회가 주관이 돼 전복 생산 어민을 직접 참여시켜 전복을 산지 가격 그대로 저렴하게 팔 계획이다. 직거래 행사는 전복 판매 외에도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을 전시한다.
판매행사 기간 완도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복 3마리가 들어있는 팩을 1,000여명에게 증정하고 전복죽 500인분을 시식용으로 제공한다.
전국 전복 생산량의 73%를 차지한 완도는 청정바다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전복의 맛과 향이 좋다.
김병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장은“올해 신안 민어건정 판매에 이어 전남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 지역특산품을 홍보와 판매에 개방하고 있다”며“지역민과 농어촌 종사자에게 이익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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