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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썸바디' 서재원, 삼각 로맨스 중심에 선 미코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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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썸바디' 서재원, 삼각 로맨스 중심에 선 미코 댄서

입력
2018.1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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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화면 캡처
사진=Mnet 화면 캡처

미스코리아 서재원이 '썸바디'에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net 댄싱 로맨스 프로그램 '썸바디' 2회에서는 아홉 명의 댄서가 30일 간의 합숙 생활을 시작했다. '썸뮤직' 전송과 '썸 스튜디오' 연습을 통해 본격적인 로맨스의 서막이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자연스레 화제성과 시청률도 상승했고, 특히 10대 여성 시청률이 1회 대비 7배로 대폭 증가했다.

1회에서 미스코리아다운 품위와 전공자다운 한국무용 실력으로 관심을 받은 서재원은 가장 먼저 '썸 스테이' 합숙소에 도착한 멤버 중 한 명이었다. 서재원은 정연수, 오홍학, 한선천과 첫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춤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더 가까워진 댄서들은 점점 서로를 알아갔고, 특히 서재원은 한선천에게 "선천 오빠 하는 거냐"며 호감을 보였다.

첫날 밤에는 남성 댄서들의 '썸뮤직' 전송이 그려졌다. 서재원은 김승혁의 선택을 받았다. 전체 막내인 1996년생 김승혁이 여자 출연자 중 막내인 1995년생 서재원을 선택한 것. 막내 커플이 '썸바디'에서 풋풋한 설렘을 담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데 반전은 다음날 밤에 또 생겼다. 여성 댄서들의 '썸뮤직' 전송에서 서재원이 1989년생으로 최연장자 중 한 명인 한선천을 선택한 것. 아직 '썸뮤직'을 받은 사람은 그 발신자에 대해 모르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서재원과 김승혁, 한선천의 삼각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또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자아낼지 주목된다.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서재원은 '썸바디'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썸바디'가 단순한 연애 예능이 아닌 댄싱 로맨스를 표방하는 만큼, 서재원은 전공을 살리면서 보다 편안하게 자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서재원은 이날 방송에서 "사랑이 싹틀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제가 어떤 사람에게 끌릴지 궁금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시청자들도 서재원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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