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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0%↓가격은 20%↓… 내년 신학기 책가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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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0%↓가격은 20%↓… 내년 신학기 책가방 출시

입력
2018.1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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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키즈(BEANPOLE KIDS)가 흑룡띠 아이들을 겨냥해 무게와 가격을 함께 낮춰 가심비를 극대화한 내년 신학기 책가방 ‘라이트 캐주얼 백팩’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무게를 10% 이상 낮춰 600g으로 했고, 가격은 20% 떨어뜨렸다. 또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 건강을 고려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책가방에 적용했다. ‘클래식 체크 백팩’과 ‘빙키 백팩’ 모델에는 ‘쓰리 레이어(3 LAYER)’ 등판을 적용해 안정성과 착용감을 개선했다.

3 LAYER 등판은 척추 곡선을 따라 가방과 등판이 자연스럽게 밀착되도록 곡선 실루엣을 적용했다. 책가방 등판에 세 개 층의 쿠션을 디자인해 목과 허리의 충격 흡수 기능을 높였다. 쿠션에는 통기성이 뛰어난 ‘쿨맥스(COOLMAX)’ 소재를 사용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가방을 멜 수 있도록 했다.

책가방 내부에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늘렸다. 책을 넣는 등쪽 포켓을 일래스틱 밴드(Elastic Band) 처리해 무거운 책을 등에 고정시켜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또 보온보냉 포켓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내부 포켓을 늘려 아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다 빈폴키즈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도록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빙키인형과 남아를 위한 고급스러운 빈폴 자전거 금속 장식, 반사재 참장식도 선보였다. 반사재 참장식은 키홀더 형태로 책가방은 물론 자전거, 점퍼에도 달 수 있고,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활용해 야간 보행시 주목도를 높여 아이들의 안전까지 신경 썼다.

라이트 캐주얼 백팩 가격은 7만 9,000원부터 14만 8,000원까지이다. 세트 상품으로 함께 출시한 신발주머니는 3만 3,000원부터 5만 2,000원, 핸드폰 가방은 3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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