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메리 “건강자문 및 강좌 제공”
울산초 “지역사회 발전 위해 협력”
울산의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산하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병원장 송의수 외과전문의)ㆍ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 신경외과전문의)은 21일 병원 내 우아갤러리에서 올해로 개교 111주년을 맞은 울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서경수)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울산초등학교 출신들에게 뇌졸중, 로봇재활 등 건강자문 및 강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음까지 치유하는 평생 주치병원’을 모토로 하는 우아의료재단은 울산 중구 반구동과 남구 달동에 2개의 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은 뇌종중, 치매,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앓는 환자를 위한 양한방 협진 재활치료로 정평이 나있으며, 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울산 최초로 하지재활로봇을 도입한 병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07년 4월 수업연한 4년의 울산공립보통학교로 출발한 울산초등학교(울산 중구 종가로5길 30)는 울산공립 심상소학교 등 몇 차례 교명변경 과정을 거쳐 1996년 현재의 이름을 얻었으며, 지금까지 울산 도심에서 2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명문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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