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만났다.
최근 북미 정상회담 개최 논의를 위한 고위급 회담이 후속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채 연기 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 면담에서도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이 좀 더 과감하게 비핵화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싱가포르=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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