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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창환, “아침에 밥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 아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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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창환, “아침에 밥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 아내편

입력
2018.11.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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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들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들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호락호락할 수 없는 일상을 보냈다.

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현승 최현상 부부의 처음 공개된 일상, 처음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아영은 프라 모델을 조립하며 시간을 보내는 오정태에 면박을 줬다. 오정태는 "공방을 가야 하나"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친정어머니도 딸 편을 들며 "10살 조카랑 놀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오정태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꺼내 친정어머니에 권했다. 친정 어머니와 백아영은 "당뇨 있는 거 모르냐"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눈치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오정태에 친정어머니는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이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오정태는 방으로 들어가 엄마에 도움을 청했다. 시어머니를 초대했다는 오정태의 통보에 백아영은 기분이 상했다. 시어머니가 오면 편히 쉴 수 없는 백아영은 "이제 자유시간 다 끝난 거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시어머니는 오정태가 100점 사위라며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하지만 친정어머니는 "아내가 얘기하면 잘 들어주고 아침에 깨우면 일찍 일어났으면 한다"며 시어머니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오정태는 "나보다 못한 남편이 별로 없대"라며 자폭했다. 아들의 자책에 시어머니는 "남편이 설거지하길 바라는 거냐. 설거지는 여자가 해야지. 돈 안 버는 것도 여자가 해야 하는 거고"라고 얘기했다.

결혼 3개월 차 신혼부부인 트로트 가수 최현상과 기상캐스터 이현승 부부. 이들은 ‘꿀 떨어지는’ 신혼의 달콤함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생방송을 끝낸 이현승은 남편 최현상에게 전화를 걸며 집으로 향했다.

이현승이 집에 도착하자 최현상은 직접 나서 집안일을 하려 했다. 그런 최현상에게 이현승은 “배가 많이 나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현승이 임신 6개월 차인 것. 최현상은 그런 아내를 위해 “도와줄 거 없다. 내가 하겠다”면서 아내를 챙겼다.

달콤하기만 할 줄 알았던 신혼생활. 그러나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이한 이현승은 최현상의 외가로 향하게 되며 새로운 환경에 긴장했다. 최현상의 외가에 도착하자마자 이현승은 앞치마를 입고 전 부치기에 돌입했다. 남편 최현상은 집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이현승을 곤란하게 만드는 눈치 없는 말들로 진땀을 흘리게 했다.

고창환과 시즈카 부부도 시댁 식구와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가족 여행을 떠난 곳에서 아침 식사와 관련해 논쟁이 일어난 것. 손녀가 시리얼로 식사를 하는 게 언짢은 시어머니는 "나는 시리얼 먹는 게 왜 이렇게 달갑지가 않다"고 말했다. 시즈카는 "평소 아침에도 간단하게 먹을 때는 이렇게 먹고, 너무 배고프면 밥해 먹는다"며 시어머니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사람이 일을 하러 나가는데 밥을 먹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결국 고창환이 나서 "이것도 나름대로 영양가 있다"며 "꼭 아침에 밥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고창환에게 "너 결혼하기 전에도 내가 새벽에 따로 밥을 해주고 그랬다. 나는 항상 아침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속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시즈카는 이런 시어머니의 말이 이해가 안 갔다. 그는 "밥 아니어도 지금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이 많다. 굳이 밥과 국을 준비하며 고생하는 것보다 편하게 먹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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