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남북이 올해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고, 북미는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냉전의 마지막 잔재이던 한반도가 평화의 발신지가 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이 이어지면 한반도는 동북아-동남아를 잇는 허브가 되고, 아시아는 세계 중심으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한국일보가 격변의 시기를 맞아 아시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THE KOR-ASIA FORUM 2018’을 개최합니다. 6년 간 진행한 중국 전문 ‘차이나 포럼’을 개편한 국제포럼입니다.
내달 7일 ‘한반도 평화, 아시아의 기회와 도약(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sia’s Opportunity for Progress)’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입니다.
먼저 특별 스피치 및 대담에는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전 몽골 대통령, 레 르엉 밍 전 아세안 사무총장, 아스카르 미르자흐메토프 전 카자흐스탄 부총리,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이 참가합니다.
아세안의 상생과 번영을 논의하는 1세션에서는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과 보 트리 탄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 회장, 아르빈드 파나가리야 미 컬럼비아대 경제학 교수, 박번순 고려대 경제정책학 교수가 패널 토의를 합니다.
2세션은 ‘도전과 미래의 새길, 북방 아시아’란 소주제로 진행되며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러시아 발다이클럽의 티모페이 보르다체브 연구소장, 위샤오화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합니다.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THE KOR-ASIA FORUM 2018 개요
◇주제: 한반도 평화, 아시아의 기회와 도약
◇일시: 2018년 11월 7일(수) 오전 9시
◇장소: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
◇참가 신청: 포럼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 www.kor-asiaforum.com
◇참가 문의: 한국일보 미래기획단 (02)724-2664, 2157
코라시아포럼 사무국 (02)522-4738
주최 한국일보, THE KOREA TIMES
주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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