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해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미사 중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황청의 협력에 감사를 전하고 분단 극복을 향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 18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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