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수목 드라마 ‘손 더 게스트’가 전국 시청률은 소폭 하락 했지만 수도권에서는 이와 다르게 연이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거주 지역에 따른 시청자 반응이 달라 흥미롭다.
전국 3200가구 9천명 표본을 대상으로 집계한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손 더 게스트’ 8회 전국 시청률 (유료가입)은 3.9%로 전날 4.0% 보다 소폭 하락 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4.5%를 기록하면서 전날 7회 시청률 4.3% 보다 소폭 상승 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는 지난 6회 시청률 4.0% 이후 연속 3회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손 더 게스트’는 40대 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는데 이날 40대 여자 시청률은 5.9%까지 상승 했다. 40대 여자 다음으로 30대 여자가 많이 시청해 시청률 4.5%를 기록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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