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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화력 부두 추락사고 실종자 2명 중 1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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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화력 부두 추락사고 실종자 2명 중 1명 발견

입력
2018.09.05 16:48
수정
2018.09.05 18:03
0 0

심정지 상태서 발견돼 병원 이송

해경, 나머지 실종자 수색 중

5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영흥화력발전소 하역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3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2명이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이 로프에 매달려 바다로 떨어지지 않는 작업자 1명을 구조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5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영흥화력발전소 하역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3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2명이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이 로프에 매달려 바다로 떨어지지 않는 작업자 1명을 구조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하역 부두에서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된 작업자 2명 중 1명이 심 정지 상태서 해양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24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 제2연료 하역부두 인근 해상에서 A(42)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B(49)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3분쯤 영흥화력발전소 하역 부두에서 접안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작업대를 설치하던 작업자 3명이 15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발생 4분 뒤 영흥화력발전소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안전장비인 로프에 매달려 바다로 떨어지지 않은 C(50)씨를 구조했다. 이후 바다로 추락한 A씨와 B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A씨와 B씨는 모두 하청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부두 접안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작업대를 설치하다 임시로 설치한 작업대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임시 작업대 위에는 작업자 6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1척, 인천ㆍ평택 구조대, 헬기 1대를 비롯해 해군 함정 2척과 소방 헬기 1대가 동원됐다.

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인근 항해 선박,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가용세력을 모두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사고 원인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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