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7개대에 93개 기업과 공공기관 순회 취업상담
대구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93곳이 대구권 대학을 순회하며 기업홍보와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2018 대학리크루트 투어’가 6일 시작된다. 투어는 이날 경일대를 시작으로 11일 대구가톨릭대, 13일 영남대, 20일 계명대, 다음달 2일 대구대, 11일 대구한의대, 24일 경북대 등 7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과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장학재단,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DGB대구은행, 대성에너지, KB손해보험 등은 직접 대학을 찾아가 회사 소개와 1대 1 채용상담부스 운영, 취업 특강을 한다.
올해 투어는 대학별 특성과 학생 수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기업채용관과 취업특강관, 진로탐색관, 취업컨설팅관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전용 홈페이지(www.daegu-recruit.kr)를 통해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리크루트 투어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도 개선하고 기업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서 실질적인 취업으로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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