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는 '초음파 의사 실명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회 차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의사에 실명이 적힌 오렌지색 명찰과 배지를 배포하고, 착용하게 하는 내용이다. 초음파 검사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과 달리 검사하면서 진단과 판독이 이뤄지는 실시간 진료이기에 누가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박상우 학회 홍보이사(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환자들이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노력을 같이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른둥이 사연&사진 공모전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기수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0월 7일까지 ‘이른둥이 사연&사진(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7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preemielove.or.kr), 페이스북(www.facebook.com/preemivelovecampaign), 사무국(02-518-8678)으로 확인하면 된다.
일동제약,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 내놔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장내 유산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자일로올리고당, 비타민D, 셀렌, 아연 등의 성분을 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함유 성분 중 자일로올리고당은 우리 몸 속에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다.
강남세브란스, 카자흐스탄 진출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동섭)이 최근 카자흐스탄에 원내원(Hospital in hospital) 형태로 직접 진출해 첫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케루엔병원 내 의료법인 KMCA와 손잡고 지난 6월부터 '플랫폼클리닉'을 개설해 시범 운영 중이다. 플랫폼클리닉은 새 해외진출 전략에 따라 현지 병원과 합작해 만든 여성암 전문 클리닉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갑상선내분비외과 김법우 교수를 파견해 진료 및 수술을 비롯한 실제 병원운영을 일임했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피로클리닉 개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국내 최초로 ‘암생존자 피로클리닉’을 열었다. 클리닉은 수술, 항암ㆍ방사선 치료 등을 마친 후에도 극심한 피로감이 지속되는 암생존자를 위해 피로 유발 요인을 개인 맞춤 별로 평가하고 적극 관리해준다. 암이나 암 치료와 관련된 신체ㆍ정서ㆍ인지적 피로감을 ‘암 관련 피로’라고 한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방문한 암생존자의 5명 중 2명이 피로를 호소했다. 미국 연구에서도 암생존자 5명 중 1.5명이 중등도 이상의 피로를 느낀다고 보고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