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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서 러시아 공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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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서 러시아 공관까지

입력
2018.08.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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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민들이 시범 개방 된 서울 중구 정동 '고종의 길'을 둘러 보고 있다. 고종의 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 공관까지 이어지는 총 120m의 길로 고종 임금이 1896년 2월11일 부터 1897년 2월20일 까지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서 거처한 아관파천(俄館播遷) 당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길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길은 덕수궁 선원전 부지가 2011년 미국과 토지교환을 통해 우리나라 소유가 되면서
1일 시민들이 시범 개방 된 서울 중구 정동 '고종의 길'을 둘러 보고 있다. 고종의 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 공관까지 이어지는 총 120m의 길로 고종 임금이 1896년 2월11일 부터 1897년 2월20일 까지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서 거처한 아관파천(俄館播遷) 당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길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길은 덕수궁 선원전 부지가 2011년 미국과 토지교환을 통해 우리나라 소유가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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