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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갑룡 신임 경찰청장 취임…”현장 동료들과 진솔하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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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갑룡 신임 경찰청장 취임…”현장 동료들과 진솔하게 소통”

입력
2018.07.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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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신임 경찰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 직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홍인기 기자
민갑룡 신임 경찰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 직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홍인기 기자

민갑룡(53) 21대 경찰청장이 24일 취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를 차기 경찰청장으로 낙점한 지 39일 만이다.

민 신임 청장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개인적인 영예에 앞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현장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어 경찰관 개개인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수사 등 현장 지휘관 경험이 부족하고 초고속 승진(1년7개월간 두 계급 승진)으로 조직에 위화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이날 “저부터 권위를 내려놓고 현장 동료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해치는 불합리한 요소들을 과감히 제거해 나가겠다”며 “일선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갑용 신임 경찰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1층 문화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청장직에 임하는 다짐을 밝히고 있다. 홍인기 기자
민갑용 신임 경찰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1층 문화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청장직에 임하는 다짐을 밝히고 있다. 홍인기 기자
민갑룡(가운데) 신임 경찰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기념공원에서 분향 후 경례를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민갑룡(가운데) 신임 경찰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기념공원에서 분향 후 경례를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문재인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문재인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문재인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경찰청 깃발에 수치를 달아 주고 있다. 고영권 기자
문재인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경찰청 깃발에 수치를 달아 주고 있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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