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am a 19-year-old student taking courses at a community college. One of my classes is taught by a great professor who also works at a state college teaching other teachers.
애비 선생님께: 저는 지방 대학에 다니는 열아홉 살 학생입니다. 제가 듣는 강의 중에는 주립대학에서 다른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시는 어떤 훌륭한 교수님의 강의도 있어요.
After an evening class with him one night, I returned to the classroom because I forgot something and ended up walking with him back to the parking lot. While putting stuff into my car I saw him get into another student’s car. I waited a while without them realizing I was there and ended up seeing my professor and this student smoking weed and fooling around.
하루는 그 교수님의 야간 강의가 끝나고 잊어버린 것이 있어 강의실로 돌아갔다가 그 분과 함께 주차장까지 걷게 되었습니다. 제 차에 물건을 싣는 동안, 저는 교수님이 다른 학생의 차에 타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저는 그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그 곳에서 잠시 기다렸는데, 결국 그 교수님과 학생이 마리화나를 피우며 노닥거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I feel angry and betrayed knowing he would put his career in danger. They are both consenting adults, but I don’t know whether I should report it or not. What do you think?
BETRAYED STUDENT on THE WEST COAST
교수님이 자신의 경력을 훼손하게 될 것을 알게 되어 화가 나고 배신감이 들어요. 그들은 모두 성인이지만 제가 신고를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웨스트 코스트의 배신당한 학생 독자
DEAR STUDENT: Unless you have ABSOLUTE PROOF that your professor was smoking something other than tobacco, I think you should keep your mouth shut. As you said, he was with another consenting adult. Are you sure your feelings of anger and betrayal aren’t jealousy? Because you asked what I think, I’ll tell you: Mind your own business.
배신당한 학생 독자 분께: 교수님이 담배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피고 있었다는 명명백백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저는 독자 분이 함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 분이 말한 것처럼, 교수님은 다른 성인과 함께 있었습니다. 독자 분이 느끼는 분노와 배신감이 혹시 질투는 아닌가요? 제 생각을 물어봤으니 답변 드릴게요. 독자 분 일이나 잘 하기 바랍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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